2012년 1월 12일 목요일

‘주병진 토크콘서트’ 서울대 합격생 김빛나 양, 여느 소녀와 다를 바 없는 발랄함 '눈길'


 사진출처 : ‘주병진 토크콘서트’ 화면 캡처
12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이날의 핫피플 주인공인 김빛나 양이 여느 소녀와 같이 발랄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전라남도 진도군에 있는 작은 섬 조도에 사는 섬소녀 김빛나 양. 김빛나 양은 사교육 없이 독학으로 서울대 영어 교육과에 입학한 수시 합격생이다.

특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공부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눈빛을 반짝이던 김빛나 양은, 이후 여느 소녀와 다를 바 없는 발랄함을 드러내기도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빛나 양은 대학생이 되면 가장 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묻는 MC 주병진의 물음에 "올해목표가 남자 친구 사귀는 거예요." 라고 답한 뒤, 키는 175 이상에, 자신한테 잘해주는 사람이 이상형이며, 남자친구와 놀이공원에도 가고 싶고, 커플링도 하고 싶다는 고백을 즐겁게 했다.
또한 공부를 하다 이따금 스트레스가 쌓이면 등대에 가서 '라이브 쇼'를 했다고 전하며, 직접 오렌지캬라멜 댄스를 선보여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MC 주병진은 김빛나 양을 따라 엉거주춤 댄스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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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콘’ 서울대합격 조도소녀 김빛나 “좋은 수능등급, 교과서 과감히 버려라”
조도소녀 김빛나가 독특한 서울대 합격 비결을 공개했다. 

1월 12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서 조도소녀 김빛나 씨가 서울대 합격한 비결이 '교과서를 버렸기 때문'이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빛나 씨는 수능등급을 잘 받기 위한 비법으로 '교과서를 버려라'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동안 명문 대학교에 합격한 학생들이 주로 말한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는 말과는 완벽히 반대인 셈.


김빛나 씨는 "국정교과서 없는 과목은 과감히 버렸다. 차라리 좋아하는 개념서나 수능 기출문제집 위주로 공부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공부 비법을 공개했다. 

주병진 역시 "국정교과서가 있는 특정 과목만 교과서로 공부하는 것, 독특한 방법이다"고 말하며 김빛나 발언에 힘을 보탰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




'주병진 토크 콘서트' 서울대 합격 섬 소녀 김빛나, 비결은 “365일 학교에 간 것”


[TV리포트 서미연 기자] 섬에서 사교육 없이 서울대에 입학한 김빛나가 출연 공부 비법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TV ‘주병진 토크콘서트’의 ‘핫피플’에서는 주병진이 김빛나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빛나는 전락남도 진도군 소속의 조도에서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에 입학한 수재다. 이에 주병진을 산 넘고 바다 건너 조도를 찾았다.
흔히 생각하는 공부 잘하는 모범생의 이미지와는 달리 김빛나는 밝고 명랑했다. 그는 “서울에 사는 아이들에 비해 뒤쳐진다 생각 하지 않고,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 생각하며 공부했다”라고 밝히며 서울대에 합격한 비결을 전했다.
이어 “꼭 학교에서 공부를 했다. 365일 학교에 갔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병진이 “흔들린 적이 없었냐”고 묻자 “흔들리는 사람은 절실함이 없는 것”이라며 “절실함이 있다면 흔들릴 일이 없다”라고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현 교육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개천에서 용 안난다. 섬에서 무슨 서울대냐라는 비아냥 거리는 소리도 들었다”라며 “사교육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극한의 의지력이 있으면 가능하다. 불굴의 한국인이 아니냐”라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만능노트 작성해라, 기출 문제집을 정복해라 등의 5가지 공부비법을 전수했다.
마지막으로 김빛나는 “EBS 영어강사가 되어 소외 받은 아이들에게도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주고 싶다. 또한 교육행정가가 우리나라가 교육 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이바지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사진=MBC TV ‘주병진 토크콘서트’ 화면 캡처
서미연 기자 miyoun@tvreport.co.kr


'주병진 토콘', 섬마을 출신 서울대 합격생 김빛나 초대
[이미영기자]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가 섬마을 출신의 서울대 합격생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12일 방송될 '핫피플' 코너의 주인공은 전남 서남해안의 작은 섬, 조도에서 서울대에 합격한 김빛나(18. 조도교 3년) 양이다.


김 양은 올해 서울대 외국어계열(영어교육학과) 지역균형선발전형에 당당히 합격했다. 김 양이 다니고 있는 조도 고등학교는 전남 진도에서 뱃길로 1시간 남짓 달려야 닿는 조도에 위치해 있다. 1981년 개교한 전교생 28명의 낙도 섬 학교에서 개교 30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대 합격생이 된 김 양은 학원은커녕 서점이나 문방구도 없는 섬에서 작은 기적을 이룬 것.

주병진은 김 양이 공부를 열심히 한 이유와 서울대 합격 비법, '사교육 공화국'으로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부모들과 함께 고민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나누기 위해 김빛나 양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주병진은 조도에 있는 김빛나 양을 만나기 위해 새벽부터 강행군을 펼쳤으며 김 양과 눈높이를 맞춰 대화를 나누기 위해 방송 데뷔 후 처음으로 아이돌 노래와 춤을 배웠다는 후문. 그리고 김 양의 아름다운 출발을 위해 노트북 선물을 약속했다.

또한 평범한 공간과 사람들을 아주 특별한 공간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주병진 토크 콘서트'의 '붉은 소파' 코너가 이번에는 남산을 찾아갔다.

주병진과 이병진은 최근 녹화에서 남산도서관 아래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동상 계단에 자리잡고 창업을 고려하는 20대 예비창업인, 사업을 다시 일으키고 싶은 30대 사업가, 결혼을 생각하는 고등학생 커플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전하는 삶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한편 '움직이는 토크쇼'로 새 단장한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12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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